말라가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예그리니 감독이 다음 시즌 말라가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에게는 자신의 길을 갈 권리와 의무가 있다. 말라가는 페예그리니 없는 역사를 이미 가지고 있고 페예그리니 없는 미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라가와의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은 페예그리니 감독이 그간 제기된 예측대로 소속팀을 떠나게 되면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새 사령탑이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맨시티는 2012-2013시즌 무관에 그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14일 경질했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페예그리니 감독이 후임으로 거론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연일 나왔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2006년 스페인 비야레알을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올시즌에도 말라가를 8강까지 진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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