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있는 ‘쉬미 클럽’이 여자 화장실에 이중 거울을 설치하고 남성들에게 내부를 공개했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중 거울이란 경찰 조사실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내부에서는 외부가 보이지 않지만 외부에서는 내부를 볼 수 있게 한 장치다. 호텔이나 화장실 등에 이중 거울이 설치된다면 이는 곧 외부에 자신의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쉬미 클럽의 행각은 당시 화장실을 찾았던 여성을 거울 뒤에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드러났다. 논란이 커지자 클럽 사장 스테판 킹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특별한 목적을 갖고 한 것이 아니라 재미로 설치했다”며 “지금은 모두 제거했다”고 말했다.
글래스고 경찰 관계자는 “입수한 사진과 관련자 증언 등을 토대로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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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