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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생활체육인들의 큰 잔치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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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6개 시·군서 26일까지 열전
20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3일 오전 장애인 게이트볼 종목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안동시를 비롯해 경북도내 16개 시·군에서 막이 오른 이번 대회는 2001년 제주대회 이후 13회째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안동시와 군위군, 상주시 등 중소도시에서 열리는 데다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등 4개국에 거주하는 해외동포선수단 110여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또 팔순의 고령자들까지 패러글라이딩과 100m 달리기 등에 출전하는 ‘전국어르신대회’와 생활체육 국제 교류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이어진 ‘한·일 생활체육 교류 행사’도 대회 기간에 열린다.

‘행복한 대한민국, 희망찬 경북’을 주제로 정하고 ‘어서오이소 경북, 건강하이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 기간에는 44개 정식종목과 8개 장애인 종목, 2개 시범종목 등 모두 54개 종목에 2만여명의 선수단이 17개 시·도를 대표해 출전했다.

선수단 외에 임원과 관계자, 자원봉사자까지 합하면 참가 인원이 무려 6만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개회식은 둘째 날인 24일 오후 6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폐회식은 26일 오후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대구=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