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근로자가 작년보다 감소했다. 건설업이나 금융업 등의 비정규직 고용은 줄었고, 음식숙박업 등 자영업자의 비정규직 고용은 증가했다. 월평균 임금은 정규직이 작년보다 3.2% 증가했지만 비정규직은 1.4% 감소해 임금격차가 더 벌어졌다.
23일 통계청의 ‘2013년 3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3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자는 1774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2만2000명(1.8%) 늘었다. 이 중 정규직은 1201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0만명(3.4%) 증가했고 비정규직은 573만2000명으로 7만7000명(-1.3%) 줄었다. 전체 임금 근로자 중 비정규직의 비중은 32.3%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 비정규직 고용을 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6만4000명), 건설업(-4만1000명), 농림어업(-1만명)의 비정규직 고용이 경기침체 영향으로 감소했다.
직전 3개월의 월평균 임금은 정규직이 253만3000원으로 3.2% 증가했지만 비정규직은 141만2000원으로 1.4% 감소했다. 성별, 연령, 교육 등 변수를 같게 두고 본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월평균 임금격차는 12.2%로 작년 3월보다 2.5%포인트 늘어났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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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보다 2.5%P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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