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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바르셀로나와 사인…"신이 축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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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산투스)가 결국 바르셀로나와 사인한다.

네이마르가 올 여름부터 바르셀로나에 뛰게 됐다며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가족 친구와 함께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월요일 바르셀로나와 사인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산투스에서 9년간 믿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클럽과 팬을 향한 내 마음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브라질에 급파된 협상팀이 소속팀, 매니지먼트사, 스폰서 등과 협상을 벌인 끝에 5000만유로(약 730억원)의 이적료에 네이마르를 데려오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연봉은 700만 유로(약 102억원)다.

산투스는 협상 마지막까지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고심해왔다. 결국 바르셀로나행을 더 원한 네이마르 본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산투스에서 데뷔한 네이마르는 세 시즌 동안 102경기에 출전해 54골을 넣었다. 2010년부터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면서 32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며 남미 최고의 축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