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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한효주 커플화보 '숨 막히는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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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김병서)에서 악당과 여경찰로 만난 배우 정우성과 한효주가 이색 커플화보를 촬영했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하이컷 화보 촬영에서 무채색 계열의 의상과 스모키 메이크업 등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커플’을 표현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정우성·한효주는 한 차례 다툼 후 폭풍전야를 예고하는 커플의 모습을 연출했다. 헝크러진 머리의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며 몸을 맞댄 서 있고, 한효주는 정우성의 입을 한 손으로 틀어막고 있다. 독특한 분위기, 카리스마 넘치는 두 배우의 표정이 묘한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효주 vs 우성’이라는 문구는 영화 속 내용을 연상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소화했다. 테이블에 누워 한 손으로 한효주의 얼굴을 매만지고 있는 정우성, 그런 그를 지긋이 내려다보고 있는 한효주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화보 전체에서 느껴지는 두 사람의 교감이 흑백 톤 화보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영화 ‘감시자들’은 불철주야 범죄 용의자들을 추적하는 경찰 감시반 대원들의 일상과 활약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정우성은 범죄 설계자 ‘제임스’ 역을, 한효주는 신입 감시전문가 하윤주 역을 맡아 극과 극 연기대결을 펼쳤다. 이들 외에도 설경구, 이준호(2PM) 등이 출연한다. 7월4일 개봉.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하이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