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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서 PC방 살인'에 대해 "살인 엄벌하고, 질환 치료해야"

 


이재명 경기지사가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김성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 지사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살인은 엄벌하고 질환은 치료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국민들은 '정신질환에 의한 감형'에 분노한다. 또 정신질환자에 대한 '잠재적 범죄자 낙인찍기'도 우려한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책임있는 관리, 적극 대응, 각별한 관심이 있었다면 살인도 분노도 우려도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김성수는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A씨(2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수는 PC방 청소상태 등을 놓고 A씨와 '불친절하다'며 실랑이를 벌이다가 PC방을 나갔다. 이후 집에서 흉기를 갖고 돌아와 수차례 A씨에게 휘둘렀고 A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한편 청와대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글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는 23일 오후 7시 17분 100만명의 동의를 넘어섰다.

불과 나흘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이 청원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가 생긴 이래 최다 동의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이재명 트위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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