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 ‘외식인’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외식 기업 CEO를 대상으로 CIA교육을 진행했다.
CIA(CEO Insight Addition)교육은 매 분기마다 외식인 고객사 CEO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며, 외식 CEO가 발전해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지속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인사이트와 시스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4회차 교육인 이번 교육에서는 ‘위기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대’라는 주제로 가맹본부 매출 및 경영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매출을 예측하는 교육과 프랜차이즈 경영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IPO강의, 가맹사업법 및 시행령 개정 등 규제 강화에 따른 가맹본부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외식인은 이번 강의를 위해 경희대 외식경영학과 최규완 교수, 외식인의 이성희 소장 등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을 초청, 교육에 참석한 CEO들에게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외식인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외식 기업 대표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콘텐츠 위주로 교육을 구성한 만큼 기업 대표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인’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외식 스타트업 기업으로 가맹점이 효율적으로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FQMS)’을 개발, 다양한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가맹점 구성원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양봉식 기자 yagb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