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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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교육그룹, 제2외국어 '코어소리일본어' 런칭

국내에서 일본어 독학한 유명 유튜버 코스모지나만의 특별한 공부법

영화 한 편 씹어 먹는 영어공부법으로 영어회화 시장 내 열풍을 몰고 온 '코어소리영어'를 운영하는 코어교육에서 지난 4일 '코어소리중국어'에 이어 '코어소리일본어'를 런칭했다.

 

'모국어 습득원리'라는 언어 학습법을 강조하는 코어교육은 어떤 언어이든 문법이나 독해가 아닌 언어의 '소리'를 먼저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학습법에 따라 소리를 가장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영화를 교재로 중국어에 이어 일본어까지 제2외국어 강의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어소리일본어는 '오겡끼데스까'라는 명대사로 한국인들에게 2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일본 로맨스 영화 '러브레터'로 배우는 일본어 회화강의다. 그동안 타 회화강의가 문법이나 표현에 주력했다면, 코어소리일본어 강의는 단어와 표현, 문법은 물론 학습자들이 일본어를 직접 소리 내어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쉐도잉 학습방법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화 속 원어민의 속도와 발음 뉘앙스를 파악하면서 진짜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도 이 강의의 특장점이다.

 

코어소리일본어 강사인 코스모지나(성진아)는 쉐도잉 학습법으로 한국에서 일본어를 독학한 경험이 있다. 일본어 회화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일본어를 입으로 소리내서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다. 

 

다양한 외국어 공부, 자기계발과 동기부여 영상들로 두터운 구독자층을 이루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유튜버이기도 한 코스모지나 강사는 MBC, SBS, 이데일리TV 아나운서 출신의 강사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일본어 뿐만 아니라 영어 또한 독학하여 8년째 기업에서 일본어 및 영어 강의를 하고 있으며, EBS와 재능TV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코어소리일본어 런칭을 담당한 컨텐츠개발팀 김성은 선임은 "일본어 공부는 물론 자기계발과 동기부여가 필요한 학습자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가 될 것"이라며 "강의 하나를 들을 때마다 학습자들은 최소 40번 이상 직접 일본어를 말하게 된다"고 밝혔다. 

 

강의 구매 시, 히라가나를 모르는 일본어 초보자들도 일본어를 공부할 수 있게 코어소리일본어에서 직접 만든 히라가나/가타카나 학습 영상 및 교재와 연습 노트, 그리고 강사가 직접 만든 강의 교재를 제공한다.

 

한편, 코어소리일본어는 런칭 기념으로 큰 폭의 할인 혜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