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정찰용 소형 지상로봇 사업을 위한 신기술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찰용 소형 지상로봇은 비무장지대(DMZ)·지하시설·땅굴·건물 내부애 사람 대신 투입돼 위험 요소를 식별하는 역할을 한다.
방사청은 공모 기간 연구소·학계 및 업체 등 민간이 보유한 기술이나 제품, 아이디어 등을 제안받아 향후 사업 추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게 된다. 우수 기술은 향후 핵심기술개발, 부품 국산화, 신속 연구개발 등 방위사업 지원 제도와 연계해 사업화할 예정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