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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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부친상‘에 여친 김지민, 상복 입고 이틀째 빈소 지켜

 

개그맨 김준호(왼쪽 사진)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그의 연인이자 후배인 개그우먼 김지민(오른쪽 사진)이 이틀째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스타뉴스는 김지민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준호 부친 김기용 씨의 빈소에서 상주인 김준호와 함께 상복을 차려 입고 조문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스타뉴스는 김지민이 지난 6일부터 이틀째 김준호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임하룡, 신동엽, 김대희, 홍인규, 김민경, 유민상 등 개그계 동료들이 고인의 빈소를 조문해 유족을 위로했으며 십자 인대 파열로 무릎 수술을 앞두고 있는 박나래도 빈소에 발걸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6일 김준호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준호 부친이 지난 5일 오후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10시로 전해졌다.

 

한편 김준호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현재 SBS ‘신발 벗고 돌싱 포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활약 중이다.

 

또 그는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