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27)가 자신의 에이전트를 사칭하는 행위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민재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 에이전트를 사칭하는 사례가 있다”며 “실제로 선수를 만나서 회사 대표인 것처럼 행동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어린 선수분들은 특히 조심하시고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소속사 오렌지볼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테그해놓고 “(유사 사례 발생시) 문의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 나폴리가 세리에 A 2022~23시즌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크게 일조한 김민재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바이에른 뮌헨(독일 분데스리가)등 여러 유럽 명문들과 연결되며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