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형마트, 수산물 소비 촉진 협력
해양수산부는 13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협중앙회 및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등 대형마트 4개사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4개사와 수협중앙회는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행사 내실화 △수산물 소비 동향 파악을 위한 자료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8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수산물 할인 행사 개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상시 시행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보, 파산 저축銀 배당금 모바일 안내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저축은행 파산 사태와 관련, 장기간 보관 중인 파산배당금을 찾아주기 위해 모바일 문자 안내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는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때 영업정지 조치로 피해를 본 예금자 2만1000여명이다. 앞서 예보는 저축은행 영업정지 조치 후 예금자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보험금을 지급했고, 5000만원 초과 예금과 후순위 채권 등에는 파산저축은행 자산을 매각해 배당금을 지급해왔다. 예보는 올해 안내 대상자가 받을 배당금 규모는 약 29억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