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재가 오늘(18일) 입대한 가운데, 황보라가 그의 입대 직전 모습을 공개했다.
18일 김민재는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한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민재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재도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짧은 글을 남긴 후 입대했다.
배우 황보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김민재의 입대 전 영상 통화를 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민재 오늘 입대 날이라고 페톡(페이스톡)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머리 빡빡이 보니까 친동생 보내는 것처럼 울컥한다. 작품에서 만났는데 너무나 애착하고 마음 가는 내 동생이다. 2025년 3월에 나온다는데, 갔다 와서 한국 영화 휩쓸자 사랑해 잘 다녀와”라고 인사했다.
김민재는 앞서 지난 6일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으로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