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짠당포’에 출연해 CEO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는 염경환, 안선영, 박휘순이 출연해 본인만의 홈쇼핑 노하우와 사연을 공개한다.
홈쇼핑 21년 차 안선영은 "홈쇼핑을 한창 많이 많이 할 때 1시간 동안 화장품을 28억원어치를 판매한 적 있다. 단품 9000원짜리 30만개가 팔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업체 대표님이 방송을 보고 감동을 받으셨다. 어쩜 본인 물건처럼 판매를 해주냐며 손편지와 백, 꽃다발을 선물해주셨다"라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누적 판매액이 1800억원 된 후 그 회사는 상장을 했다.
그러면서 "남의 회사 상품 그만 팔고 내 상품을 팔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사업을 시작했다는 안선영은 최근 신사옥까지 세웠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연예계 생활 23년, 홉쇼핑 21년 차, 연예계 홈쇼팅 1세대다”며 “이너뷰티와 유아동식 등 비롯해 30가지 정도 된다, 유명 플랫폼에서 다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재훈 오빠가 나보고 냄새난다고, 부자냄새 난다고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딱 들어오는데 돈 냄새가 났다 안선영에게 성공의 기운이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