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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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딩동댕 유치원 작가 남편, '독신주의자'였는데 6개월 만에 결혼"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어린이 예능 ‘딩동댕 유치원’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 이연경이 연애시절 스스로를 “독신주의자"라고 소개했던 작가 남편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연경은 케이블채널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나와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으며 데뷔하게 된 사연과 근황 등을 밝혔다.

 

그러다가 이연경은 26설에 현재 남편과 결혼했다고 말했다. 김수미가 “남편과는 일하다가 만났느냐”고 묻자, 그는 남편이 EBS ‘딩동댕 유치원’ 조연출 겸 작가였다고 했다.

 

이연경은 “방송국이 작다. 올 때마다 마주쳤다. 방송국 안에 커피 자판기가 2층에 딱 한 대 있었다”고 말햇다. 이어 “방송국에서 반나서 연애 감정보다 잘 챙겨주더라. 퀴즈 방송인데 모니터 뒤에서 손가락으로 답을 알려주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또 “남편이 독신주의자라고 했다”며 “어렸을 때라 부담없이 만나도 되겠다 싶었는데, 어느날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 인사를 드리고 나왔는데 다음날 결혼 애기가 바로 나왔다”고 말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