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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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세쌍둥이 출산에 "경사 났네"…마스코트 인형으로 축하

“세쌍둥이 출산을 축하드려요.”

 

전북대학교병원에서 태어난 세쌍둥이가 치료를 마치고 엄마와 함께 퇴원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9월 5일 임신 30주 6일 만에 1.5㎏의 몸무게로 태어난 세쌍둥이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첫째와 둘째가 45일, 셋째가 58일간의 치료를 받았다.

전북대병원에서 최근 세쌍둥이를 출산한 임산부 부부에게 병원 측이 축하의 마스코트 인형 등을 선물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이에 전북대병원은 세쌍둥이와 임산부에게 병원 마스코트 인형과 딸랑이, 손수건 등을 선물하며 출산을 축하했다. 이 병원은 지난 8월부터 신생아 출산 시 병원 의사와 직원, 건강 수호 요정을 형상화한 3종의 마스코트 인형을 전달해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해 왔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어렵게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퇴원하게 돼 매우 기쁘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