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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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는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공단 제공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직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 노력이 우수한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원자력환경공단은 '국민이 신뢰하는 방폐물 관리 선도기관' 실현을 위해 △직무와 경력개발을 연계한 인사체계 확립 △경력경로에 적합한 직무이동 추진을 통한 합리적인 직무중심 인사관리 운영 △직무 기술역량강화 교육 및 자기주도적 교육 환경 지원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공단은 지난 2016년과 2019년에도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시스템 구축,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의 체계적인 연계시스템 운영으로 Best-HRD 인증을 수상했다. 

 

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방폐물의 기술적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양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