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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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장보기 특화… 더 쓸수록 더 큰 할인 [재테크 특집]

BC카드
소비자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유와 장보기 결제 혜택에 집중한 ‘BC 바로 마카오(MACAO) 카드’. BC카드 제공

BC카드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에 고객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바로 마카오(MACAO) 카드’를 출시했다. 필수 지출로 분류되는 주유와 장보기 비용에 대해 결제단가가 커질수록 보다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먼저 국내 모든 주유소와 전기차 충전소에서 이용 시 건당 결제금이 많아질수록 최소 3%∼최대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건당 3만원 미만 주유 시 3%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만, 7만원 이상에는 10%가 적용된다.

장보기(온라인쇼핑, 마트) 업종에서도 건당 결제금이 커질수록 최소 3%∼최대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주유소·충전소와는 달리 최소 결제금 5만원부터 할인율이 적용된다.

주유와 장보기 업종의 최대 할인 한도는 각각 2만5000원이고, 최대 통합 할인 한도는 3만원이다. 장보기 업종 가맹점에서 월 5회 이상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카드 상품의 월 통합 할인 한도가 늘어나 5만원(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까지 할인해 준다.

해외 겸용(마스터) 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해도 전월 실적 및 한도 조건 없이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보기 업종과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한 결제금도 전월 실적에 포함된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1만2000원이다.

이 상품은 기름을 넣을수록, 쇼핑 카트에 물건을 담을수록 할인 혜택이 커지는 특성에 따라 ‘장보기(Mart)’, ‘장바구니(Cart)’, ‘주유(Oil)’의 영문 앞글자를 따 ‘MACAO’라고 명명했다.

김민권 상무는 “바로 마카오 카드는 고물가·고금리 속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주유와 장바구니 영역에서 고객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카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