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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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봉사단 사진 공모전 '순간을 담다, 마음을 담다' 성료

행복과 감동, 희망과 자부심을 주제로 한 봉사활동 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
포항제철소 봉사단을 비롯한 다양한 포스코 사내 봉사단의 눈부시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사진으로 표현

포스코가 포스코봉사단 사진 공모전 '순간을 담다, 마음을 담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포스코 봉사단원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감동적인 순간들을 사진 한 장에 담아 제출했다.

'웃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시간', 와우나눔코딩봉사단<우수작>… 포스코 와우나눔코딩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총 85개 접수된 작품 중에서 심사위원회는 △주제 적합성 △감정 전달력 및 진정성을 기준으로 우수작 10점과 참가상 10점을 선정했다. 

 

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가을 분위기를 더해 줄 디저트와 소정의 선물 등을 제공했다.

 

지속가능경영실 사회공헌그룹 나영훈 그룹장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얻은 행복과 감동, 동시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희망과 자부심을 보여주신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포스코 재능봉사단 활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의 45개 재능봉사단을 비롯 포스코는 총 113개 재능봉사단을 운영 중이며, 임직원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되살려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복마을 만들기 by 행복한 아이들', 강재연구소 봉사단<우수작>… 포스코 강재연구소 봉사단과 아이들이 어촌 마을에서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2023년 기준, 포스코 임직원들의 인당 평균 봉사 시간은 21.8시간, 참여율은 73.6%에 달한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봉사와 기부를 병행하는 ‘Change My Town’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사랑을 지속 실천할 방침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