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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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기재부,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500억원 발행 외

기재부,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500억원 발행

 

기획재정부는 10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5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 한도는 10년물 13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다. 표면금리는 이달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 금리(10년물 3.000%·20년물 2.920%)가 적용된다. 가산금리는 10년물 0.4%, 20년물 0.5%를 각각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 기간은 10월 11∼15일(오전 9시∼오후 3시30분)이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를 초과하면 기준금액(300만원)까지 배정한 뒤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한다.

 

KB은행, 소상공인 대출 5000억 저금리로 대환

 

KB국민은행은 내수 부진과 대출 상환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8월까지 28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을 새로 취급하는 등 자금난 완화를 도왔다. 아울러 연 7% 이상 금리를 5.5% 이하로 바꿔 주는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도 5066억원 실행했다. 또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특별출연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지원도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협약 보증규모만 각각 7500억원, 15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맥도날드, 카타르 업체가 매장 운영 담당

 

한국맥도날드는 30일 중동 카타르 기업인 ‘카말 알 마나’(알 마나)와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알 마나가 한국맥도날드 총 400여개 매장과 한국 시장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르메스’와 ‘자라’, ‘하겐다즈’ 등 소매업부터 식음료·자동차·명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성공적인 경영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알 마나는 30년 전 카타르 최초의 맥도날드 매장을 세우는 데 일조했고, 튀르키예 등지에서 30년간 맥도날드와 전략적 파트너로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