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빠른 대처로 더 큰 사고를 막은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2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9월 24일 전남의 한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인해 불타고 있던 차량이 발견되었다.
소방차 도착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먼저 현장을 목격한 경찰기동대가 빠르게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들은 훈련을 가는 도중 우연히 현장을 목격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이미 대피한 상황이었으며, 경찰은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우선 교통 통제를 실시한 뒤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차에 의해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님 응원한다" "(현장을) 보자마자 몸이 반응하는 게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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