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한 세탁소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다쳤다.
서울 광진소방서는 25일 오전 8시37분쯤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65명과 펌프차 등 차량 19대를 동원해 신고 30여분만인 9시13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60대 여성이 손가락에 화상을 입는 경상을 입은 것을 제외하면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근 주민 등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은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측정하는 한편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