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11월 초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8일 한 매체는 임영웅이 11월 초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1020세대를 겨냥한 편안하고 감각적인 캐주얼 브랜드라고 구체적인 출시 방향도 덧붙였다. 또 브랜드 론칭 기념으로 패션 매거진과 협업해 오는 11월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도 열 계획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12일 열린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에 참여하며 자신의 축구팀 의상 디자인에 관여한 바 있다. 당시 자신이 디자인한 유니폼을 보며 “너무 귀엽게 잘 나온 거 같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또 해당 유니폼 판매 수익금은 취약 계층에 기부했다.
이에 임영웅이 자신의 브랜드를 직접 론칭한다는 소식은 화제를 모았지만, 단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같은날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11월 초 임영웅이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 론칭에 대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5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당 과정과 비하인드를 기록한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35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장기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오는 12월27일부터 29일, 25년 1월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은 임영웅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가수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입니다.
임영웅의 패션 브랜드 론칭에 대하여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11월 초 임영웅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 론칭에 대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