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예비 신랑과 함꼐 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29일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보내주신 축하 메시지에, 그리고 응원 메시지에 매일 감사한 시간을 보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남보라는 "내가 이런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니 앞으로 진짜 잘 살아야겠구나하는 생각과, 행위로 좋은 사람이 아닌, 진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보내주신 마음 헛되지 않게 이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남보라가 예비 신랑과 찍은 웨딩 화보가 담겼다. 남보라는 파도치는 해변에서 예비 신랑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선남선녀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보라는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으로, 예비 남편은 남보라와 같은 1989년생 동갑내기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가까워졌다고.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2005년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6년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 MBC '해를 품은 달' '사랑해서 남주나' SBS '사랑만 할래' '내 마음 반짝반짝' KBS 1TV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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