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채널(Samsung POP)을 통해 업로드한 쇼트폼 콘텐츠 형식의 ‘백만명이 선택한 ISA’ 콘텐츠가 구독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은 업계 최대 구독자(약 210만명) 수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자 수 업계 최대인 ‘백만’을 강조하기 위해 재미있는 쇼트폼 콘텐츠 형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콘텐츠 시리즈는 연애 고백, 푸시업, 권투 샌드백, 바둑 대국 편 등 총 4편으로 구성되며 총 151만 뷰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인기몰이 중이다.
‘백만’ 단어가 강조되는 콘텐츠로 1편 연애 고백 편에서는 커플의 ‘(고)백만은 안 돼’ 멘트, 2편 푸시업 편에서는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둘’ 멘트, 3편 권투 샌드백 편에서는 ‘(샌드)백만 쳐야지’ 멘트, 4편 바둑 대국 편에서는 ‘백만 잡으면 되는데요’ 멘트를 통해 ‘백만’이 선택한 삼성증권 ISA를 홍보한다. 짧은 분량과 위트있는 연출을 통해 신개념 마케팅 영역을 열었다는 반응이다.
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ISA 계좌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형식의 일반적인 홍보 방법에서 벗어나, ISA 가입자 수 백만 글자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2030 세대와 코드를 맞추기 위한 방법을 지속 고민했다”고 말했다.
ISA는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취지로 2016년에 도입된 절세계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