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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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충남강소기업 CEO 아카데미 회원들 따뜻한 이웃 사랑

강공회 회원들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 위해 충남 아산시에 목도리 100개 기탁
올해로 20기째 운영되고 있는 CEO 모임, 공부하는 기업 CEO 네트워크로 유명

선문대학교가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충남강소기업 CEO 아카데미 회원들의 모임인 (사)충남 강하게공부하는기업인회(강공회)가 아산시에 목도리 100개를 후원했다.

 

아산시(아산시장 권한대행 조일교)는 강공회(회장 이미선)에서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겨울용 목도리 100개를 보내왔다고 25일 밝혔다.

 

(사)충남 강하게공부하는기업인회가 지난 21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아산시에 겨울용 목도리 100개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윤충희 강공회 고문, 이미선 강공회 회장,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김은동 강공회사무총장.

후원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7개소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선 회장은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길 바라며,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물품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충남 강하게공부하는기업인회에 감사하다”며 “아산시도 관내 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선문대 충남강소기업 CEO 아카데미는 올 하반기 20기째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와 협력이 탄탄한 활동이 유명하다. 강공회를 중심으로는 지역 경제인들간 끈끈한 네트워크 구축과 회원들간 상부상조 활동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취약계층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고, 2023년에는 25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25채를 관내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등 지속해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