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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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현대캐피탈 호주, 현지서 현대차 고객에 영업 외

현대캐피탈 호주, 현지서 현대차 고객에 영업

 

현대캐피탈은 산하 글로벌 금융 법인인 현대캐피탈 호주(HCAU)가 호주 전역에서 현대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 파이낸스’라는 브랜드명으로 현지에서 신차 할부상품을 선보인다. 현대차의 높은 글로벌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현대차에서 제공하는 인증중고차(CPO)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할부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스마트건설 챌린지’ 2개 분야 혁신상

 

롯데건설은 이달 20일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2개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단지·주택 분야에서는 씨엠엑스, 팀워크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한 기술경험 자산 데이터 구축’ 기술을 출품해 혁신상을 받았다. 철도 분야에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1공구에서 개발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며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SK이노, ‘울산미포국가산단 1호 기업’ 기념비

 

SK이노베이션이 한국 제1호 국가산업단지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1호 입주기업’ 기념비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1962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실시하면서 문을 연 울산공업센터로 시작해 60여년째 우리나라 산업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국내 최초 정유회사이자 SK이노베이션 전신인 대한석유공사는 1964년 울산공업센터에 정유공장을 준공했다. SK이노베이션이 1972년부터 국내 최초 석유화학공장인 나프타분해시설(NCC)을 가동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시설을 확장하면서 본격적인 석유화학 산업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