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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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카뱅 “3년 내 자산 100조… 주주환원율 50%로” 외

카뱅 “3년 내 자산 100조… 주주환원율 50%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26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3년 내 고객 수를 3000만명까지 늘리고 자산 100조원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연평균 수수료·플랫폼 수익 증가율 20%를 달성하겠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새 수신 상품과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를 선보이고 대출·투자·광고 등 플랫폼 사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비이자수익 비중(수수료·플랫폼, 투자금융자산, 기타 수익)을 40% 이상으로 높이고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직전 연도 주요 시중은행 평균을 웃돌면 주주환원율을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공정위 ‘가맹점 갑질 의혹’ 도미노피자 조사

 

도미노피자가 가맹점주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강남구 도미노피자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판촉 행사 및 계약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공정위는 그간 도미노피자가 점주의 사전 동의 없이 판촉행사를 하고, 그 비용 일부를 전가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건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대상

 

롯데건설은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 기관인 LACP에서 전 세계 기관 및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 보고서를 평가해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로, 매년 열리고 있다. 롯데건설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