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이하 음진협)가 12월 21일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신진밴드 후원 프로젝트 ‘K-록(Rock) 날개를 펴라 Vol.5’ 콘서트를 개최한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록 밴드의 시조 ‘키보이스’ 창단 기점으로 한국 밴드 역사 60주년 페스티벌을 겸해서 진행된다.
신예 록 밴드 바이탈 디그리와 덤스가 선배 록 밴드 키보이스의 윤항기, 데블스와 함께 무대를 선다.
바이탈 드그리와 덤스는 지난 6월 진행된 ‘신진밴드 후원 프로젝트’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한 밴드다.
펑키 밴드 ‘사랑과 평화’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서울패밀리 출신 위일청이 이날 진행을 맡는다.
주용원 음진협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신예 밴드와 선배 밴드가 함께 무대를 서는 뜻 깊은 공연”이라며 “한국 록 밴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