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와 기부·자선 등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은다.
행정안전부는 당근마켓·삼성전자·IBK기업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6개 민간기업과 ‘온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자원봉사와 기부·자선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 민·관 시스템 연계 등에서 협력한다.
협약기업이 운영 중인 민간 앱에서도 정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제공되는 자원봉사 일감 조회·신청 및 실적 확인 등이 가능해진다. 내년 상반기부터 이들 기업 앱을 통한 자원봉사 조회·신청 및 실적 확인이 가능하다.
내년에 개발·운영 예정인 ‘모바일 자원봉사증’도 민간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