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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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삼성전자·4개 은행 ‘온기 나눔’ 동참

정부와 기부 활성화 등 협력
기업 앱서 자원봉사 조회 가능

자원봉사와 기부·자선 등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은다.

 

27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에서 열린 ‘온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식’에서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 채원철 삼성전자 부사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승열 하나은행장, 김형일 기업은행 수석부행장, 조한래 우리은행 부행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당근마켓·삼성전자·IBK기업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6개 민간기업과 ‘온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자원봉사와 기부·자선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 민·관 시스템 연계 등에서 협력한다.

 

협약기업이 운영 중인 민간 앱에서도 정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제공되는 자원봉사 일감 조회·신청 및 실적 확인 등이 가능해진다. 내년 상반기부터 이들 기업 앱을 통한 자원봉사 조회·신청 및 실적 확인이 가능하다.

 

내년에 개발·운영 예정인 ‘모바일 자원봉사증’도 민간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