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속보] 경호처 “김성훈 차장, 경호처장 대행으로 한시도 자리 못비워”

대통령 경호처는 11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경찰조사 불응과 관련해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대통령경초처 차장. 뉴스1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이날 3차 경찰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대통령경호처는 이와 관련해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엄중한 시기에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서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김 차장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전날 사퇴하면서 김 차장은 경호처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박 전 경호처장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전날 경찰 출석에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최 대행은 사표를 수리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