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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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도 폐지 줍던 80대 노인… SUV 차량에 치여 사망

기사입력 2025-01-30 09:16:07
기사수정 2025-01-30 09: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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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폐지 수집을 위해 리어카를 끌던 노인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진=연합뉴스

30일 경북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1분쯤 칠곡군 기산면 제2왜관교 왕복 2차선 도로에서 80대 여성이 직진하던 SUV 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이 여성이 편도 1차로로 폐지 수집 리어카를 끌며 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SUV를 몰던 20대 남성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칠곡=배소영 기자 sos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