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서울 구로구 빌딩서 10·20대 여성 추락사…경찰 조사

기사입력 2025-01-31 19:42:05
기사수정 2025-01-31 19:42:04
+ -
주차장서 서로 손 묶인 채 발견…사망 경위 조사 중

 

서울 구로구의 한 빌딩에서 여성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31일 오전 7시쯤 구로구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여성 2명이 추락해 숨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여성들은 각각 10대와 20대로, 가족 관계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빌딩과도 관계가 없는 외부인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숨진 채로 발견된 당시 서로의 손이 묶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