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넛츠 초콜릿 기프트'를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
이번 시즌 기프트는 '아몬드 초콜릿 틴'과 '헤이즐넛 초콜릿 틴'으로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통 아몬드와 통 헤이즐넛을 초콜릿으로 감싸 견과류의 바삭한 식감과 초콜릿의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견과류를 사용한 '아몬드 초콜릿 틴'은 그윽한 풍미의 구운 로스티드 아몬드를 초콜릿으로 감쌌다
'헤이즐넛 초콜릿 틴'은 동글동글한 캐러멜라이즈드 헤이즐넛을 품은 초콜릿으로 진한 달콤함을 선사하며 초콜릿 겉면에는 눈꽃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파우더를 솔솔 뿌려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번 시즌 기프트는 고급스러운 틴케이스에 담아 선물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틴케이스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다용도 수납함 등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MZ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틴꾸(틴케이스 꾸미기)'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를 출시한다.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일본의 대표 디저트 도쿄바나나를 판매하고 있는 그레이프스톤과 함께한 제품이다.
2024년 배스킨라빈스가 출시한 이달의 맛 중 가장 사랑받은 제품으로 선정된 '아이스 도쿄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2월 이달의 맛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바나나와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맛없없(맛 없을 수 없는)' 콘셉트로 기획된 플레이버다.
부드러운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코 브라우니 큐브와 바나나 퓨레, 밀크 초콜릿 리본(아이스크림 안에 넣는 시럽의 일종)을 조합했다.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디저트와 음료, 케이크 등 관련 신제품으로도 선보인다.
디저트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 쿠키 샌드'는 도쿄바나나 제품 외형에서 본 딴 랑그드샤 쿠키 사이에 부드러운 도쿄바나나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샌드된 디저트다.
'초코 도쿄바나나 블라스트'는 바나나향 커스터드 크림에 초코 바나나 맛을 블라스트로 구현한 음료로, 초코 소스 드리즐과 도쿄 바나나 시그니처 모양 리본으로 마무리했다.
'초코 도쿄바나나 떠먹는 큐브' 케이크는 2월 중순 출시된다.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 플레이버의 케이크 사이에 초코 카스텔라 시트를 넣고 워터컷 기술을 활용한 도쿄바나나 모양 아이스크림을 포인트로 올려 귀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밸런타인데이 시즌 도넛 2종을 2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한다.
신제품은 ▲초코링 도넛 ▲베리 초코 듀얼하트 2종이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유행함에 따라 저당 원료를 사용했다.
'초코링 도넛'은 당 함량 0.5% 미만의 제로 슈가 초코를 코팅한 링 도넛이다.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당 함량 5% 미만의 로우 슈가 딸기·초코 필링을 넣고 제로 슈가 초코 코팅으로 마무리한 듀얼 필드 도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