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진열돼 있는 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김 수출액은 9억9700만달러(약 1조3000억원)로 전년 대비 25.8%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K푸드 열풍과 함께 김 수출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국내 김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가격정보를 보면 지난달 31일 국산 마른김(10장) 중품의 소매가격은 1487원으로 1년 전보다 34.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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