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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 상시화

기사입력 2025-02-03 12:10:00
기사수정 2025-02-03 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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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곳 이상 발굴자에 순은 기념 메달 지급

행정안전부는 합리적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를 상시화한다.

 

행안부는 3일 순은 기념 메달 지급 대상을 착한가격업소 5개소 발굴자에서 3개소 이상 발굴자로 확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6∼11월 대국민 공모로 2827개소가 추천돼, 심사가 완료된 2453개소 중 612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

 

행안부는 또 착한가격업소 10개소 또는 30차례 이상 방문하고 인증한 소비자들에게도 순은 기념 메달 500개를 지급해 이용과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이나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티맵에서 주변의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도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별 구체적인 행사 기간과 혜택 내용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성환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상공인에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해 물가 안정과 지역 소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