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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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대-종로구 컨소시엄 누리고하이브 센터, 설 맞이 떡 기부 행사 성료

기사입력 2025-02-03 16:59:07
기사수정 2025-02-03 16: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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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콘텐츠 및 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의 시니어 인터뷰 ‘종로의 어제와 오늘’에 참여했던 시니어가 떡을 전달받고 인터뷰집에 실린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배화여자대학교가 종로구와 협력해 설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한 떡 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는 지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지역주민을 위한 떡 만들기 및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배화여자대학교의 평생직업교육과정인 ‘한과디저트 마스터 과정’과 ‘K-디저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참여해 직접 떡을 만들고 포장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호박고지, 콩, 대추, 밤을 아낌없이 담아 영양찰떡과 약밥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 떡들은 종로구 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에 참여했던 기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됐다.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 평생직업교육과정의 ‘한과디저트 마스터 과정’과 ‘K-디저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떡 제조에 참여했다.

한 수료생은 "떡을 받은 지역주민들에게 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설을 앞두고 정성이 담긴 떡을 받으니 감사하다"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는 K-컬처 콘텐츠 분야와 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분야를 종로구의 특화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배화여자대학교와 종로구는 지난 2년간 HiVE사업을 통해 지역ㆍ산업체ㆍ대학 간 협력을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