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종로구와 협력해 설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한 떡 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는 지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지역주민을 위한 떡 만들기 및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배화여자대학교의 평생직업교육과정인 ‘한과디저트 마스터 과정’과 ‘K-디저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참여해 직접 떡을 만들고 포장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호박고지, 콩, 대추, 밤을 아낌없이 담아 영양찰떡과 약밥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 떡들은 종로구 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에 참여했던 기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됐다.

한 수료생은 "떡을 받은 지역주민들에게 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설을 앞두고 정성이 담긴 떡을 받으니 감사하다"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는 K-컬처 콘텐츠 분야와 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분야를 종로구의 특화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배화여자대학교와 종로구는 지난 2년간 HiVE사업을 통해 지역ㆍ산업체ㆍ대학 간 협력을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