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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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양재웅과 결혼 연기 후 숏컷 변신…환한 미소

기사입력 2025-02-04 14:22:43
기사수정 2025-02-07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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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엑스아디(EXID)' 멤버 겸 배우 하니의 근황이 공개됐다.

 

EXID 멤버 솔지는 지난 3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우리들 신년회. EXID"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EXID 멤버인 LE를 제외한 하니, 솔지, 정화, 혜린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하니는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다.

 

하니는 2022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지난해 9월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병원 환자 사망사건으로 인해 양재웅이 유족에게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피소되며 결혼식을 잠정 연기했다.

 

하니는 그해 1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빅그라운드 페스트 2024'에 EXID 멤버들과 출연하며 결혼 연기 후 첫 공식석상에 참석했다.

 

한편 하니는 2011년 EXID로 데뷔했다. 2015년 4월 발매한 '위아래'가 그해 말 역주행하면서 인기 그룹이 됐다. 하니의 직캠 영상이 이 열풍이 근원지가 됐다.

 

2019년부터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엑스엑스'(2020), '판타G스팟'(2022~2023),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2021) 등에 출연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