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웰스토리가 하나의 음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파고들어 소개하는 푸드디깅 북의 두 번째 시리즈 ‘두부 원정대’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디깅은 ‘파다(Digging)’라는 뜻으로 특정 분야에 깊게 파고들어 단순한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능동적으로 탐구하고 분석해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을 말한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의 대명사이자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을 타고 인기를 얻는 두부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준결승 미션의 주재료로 선정될 만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다.
두부 전문 바이어를 포함한 임직원 5명이 두부의 기원과 함께 콩, 응고제, 압착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두부의 종류와 특징을 자세히 소개했고, 국내 최초로 포장 두부를 출시하고 미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선점한 ‘풀무원’과 두유액을 활용한 헬시플레저푸드 개발에 힘쓰는 ‘대상’ 전문 연구원 인터뷰를 통해 식품업계에서 바라보는 두부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줬다.
특선 레시피 9개와 국내외 두부 요리 맛집 약 30여곳을 소개해 독자들이 두부에 대한 지식을 얻을 뿐 아니라 다채로운 맛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집필에 참여한 강성기 프로는 “영양가 높은 두부 같은 책을 선보이겠다는 일념 아래 두부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책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다”고 말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11월 출간한 첫 번째 푸드디깅 북 ‘만두 원정대’가 한 달 만에 2쇄가 발행되며 인기를 끄는 만큼 앞으로도 식음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3만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자재의 전문 바이어를 포함해 영업, 마케팅 등 식음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이 참여한 푸드디깅 북 시리즈를 계속해서 출간할 예정이다. ‘두부 원정대’는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