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건설환경공학 분야 석학인 김재영(사진) 전 서울대 연구부총장을 신임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1996년부터 서울대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온 김 신임 원장은 자원 순환과 순환경제, 기후 위기, 스마트시티 등을 주로 연구했다. 폐자원 에너지화와 온실가스 인벤토리, 바이오가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는 국내 최고 전문가라고 현대건설은 소개했다.
김 원장은 대한토목학회 부회장과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기술 이해도와 함께 국내외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건설은 “자원순환형 에너지, 차세대 융합기술 같은 건설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를 영입한 만큼 미래사업 핵심기술 확보는 물론 건설산업의 지속성장을 보다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