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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색감 맛집 ‘우연히 웨스 앤더슨 2’ 전시 배경 꾸몄다

기사입력 2025-02-05 10:16:55
기사수정 2025-02-05 1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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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재 마이톤 스카이 등 활용

KCC가 ‘색감 맛집’으로 불리는 전시회 ‘우연히 웨스 앤더슨(Accidentally Wes Anderson)’ 전시에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KCC 수성페인트 ‘숲으로’와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가 ‘우연히 웨스 앤더슨 2: 모험은 계속된다’ 전시회에 적용된 모습. 사진=KCC

 

KCC는 '우연히 웨스 앤더슨2: 모험은 계속된다' 전시 공간을 자사 수성페인트 ‘숲으로’와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를 활용해 완성했다.

 

전시는 2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전작 ‘우연히 웨스 앤더슨’의 후속작으로 4월까지 서울시 중구 소재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에서 진행된다.

 

‘숲으로’는 모든 전시 공간의 배경 색상으로 사용돼 작품이 더욱 역동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돕는다.

 

작품 옆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시에 사용된 페인트 색상으로 제작된 배경화면 이미지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KCC 대리점에서 동일한 색상을 구매할 수 있는 컬러 코드도 제공된다.

 

전시기획사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진행했던 KCC의 경험과 원색 컬러를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는 KCC 페인트의 뛰어난 발색력과 작업 편의성을 이유로 ‘숲으로’를 선택했다.

 

전시의 마지막 공간에는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리 울림을 잡아주는 KCC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를 설치했다. 이 공간에는 관람객들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마이톤 스카이’는 미네랄울(Mineral Wool)을 주원료로 하는 원판 표면에 고급 천장재에 적용되는 글라스 티슈(Glass Tissue)를 부착해 고급스러운 섬유 질감과 함께 흡음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그라운드시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민구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전시의 색채와 감성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작품의 일부로 승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기분 좋은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KCC만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문화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