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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尹대통령 국민변호인단 가입

기사입력 2025-02-05 19:07:37
기사수정 2025-02-05 19: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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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기각을 주장하는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사진)씨가 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에 합류했다.

윤 대통령 측은 5일 전씨가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 지지율이 이미 50%를 넘었고 조만간 60%까지 가면 국민의 뜻에 반해 헌법재판소에서는 절대로 대통령 탄핵 인용을 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전씨가 내란을 부추겼다며 내란선동,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세행은 “전씨는 일부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자행하고 탄핵심판 자체를 부정함으로써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시 국민적 불복과 헌재에 대한 침탈·폭력을 정당화하는 언동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