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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뷰티 기업인줄 알았는데…14년째 대학 신입생에 장학금 전달

기사입력 2025-03-07 10:49:47
기사수정 2025-03-07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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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로고. 토니모리 홈페이지 캡처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전국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4회 희망열매 캠페인’에서 총 20명의 신입 대학 장학생을 선발해 한 사람당 3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지원자 모집 완료 후, 토니모리는 1개월간의 심사 기간을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금은 이달 말에 해당 학생의 각 대학 입학처를 통해 지급된다.

 

희망열매 캠페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정 등 대학 합격이 확정된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토니모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굳은 꿈 많은 학생들에게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지금까지 총 200명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희망열매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미래 주역들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