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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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尹 구속 취소에 “내란 범죄 중대성 간과…상식 밖의 일”

기사입력 2025-03-07 22:00:00
기사수정 2025-03-07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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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결정한 데 대해 “내란 우두머리의 구속 취소 판단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상식 밖의 일이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절차상의 엄정함을 내세우면서 내란이라는 범죄의 중대성을 간과한 것은 아니냐”고 반박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수용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