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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2승 유해란 프로…美 라스베이거스서 BBQ로 ‘충전’

기사입력 2025-03-10 13:41:59
기사수정 2025-03-10 13: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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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영업 중인 BBQ 실버라도 렌치점을 찾은 프로골퍼 유해란 선수가 음식을 즐기고 있다. BBQ 제공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연착륙에 성공한 유해란 프로가 현지에서 후원사인 BBQ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LPGA 3년 차에 접어든 프로골퍼 유해란 선수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영업 중인 BBQ 매장에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마무리한 유해란 프로는 5개월이 넘게 세계 랭킹 톱10을 유지하는 등 최고의 무대에서의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유해란 프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일, 라스베이거스 시에 위치한 ‘BBQ 치킨 실버라도 렌치점’에 방문해 치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BBQ는 라스베이거스에서만 3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10월 오픈한 ‘BBQ 치킨 실버라도 렌치점’은 라스베이거스에서 1호점을 운영하던 가맹점주(패밀리)가 추가 개점한 곳으로 현지에서 ‘K-치킨’ 대표 브랜드로서 BBQ의 인기를 보여준다.

 

유해란 프로는 해당 매장에서 카라 부분에 BBQ 로고가 들어간 블랙 컬러의 경기복 상의를 입고 밝게 웃는 사진, 포크를 입에 물고 치킨을 바라보는 사진 등을 통해 건강하고 귀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BBQ는 유해란 프로를 비롯해 윤이나 프로 등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의 현지 투어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