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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서 본상 수상

기사입력 2025-03-10 13:49:40
기사수정 2025-03-10 13: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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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이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프로젝트:H’, ‘삼립약과’, ‘크리미 화이트 폰트’(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가 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삼립 제공

 

삼립이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3개 작품이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경연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는 총 9개 부문(82개 분야)에서 66개국 1만1000여개 작품이 출품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삼립이 출품한 디자인 중 브랜딩 분야에서는 ‘프로젝트:H’와 ‘삼립약과’가 선정됐다.

 

‘프로젝트:H’는 저당 베이커리 브랜드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친환경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심플한 디자인과 소재로 표현하고 컬러 레이블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브랜딩을 구축했다.

 

‘삼립약과’는 둥근 외형과 꿀이 맺히는 듯한 질감을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개발해 독창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는 ‘크리미 화이트 폰트’가 수상했다.

 

삼립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출품작 3개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한 디자인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