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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신임 경영본부장·운영본부장 선임

기사입력 2025-03-10 14:09:32
기사수정 2025-03-10 1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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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10일 신임 경영본부장과 운영본부장을 선임하는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3월 9일까지 2년이다.

 

신임 경영본부장과 운영본부장에는 정원동(58)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경영기획본부장과 간주태(56) BPA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선임됐다.

부산항만공사 간주태 운영본부장, 송상근 사장, 정원동 경영본부장, 박신호 노조위원장(왼쪽부터). BPA 제공

정 신임 경영본부장은 경남 창원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기획재정부장관 정책보좌관과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상무 등을 역임했다.

 

부산 동인고와 경성대 철학과를 졸업한 간 신임 운영본부장은 한국해양대에서 항만관리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교 해사법무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을 시작으로, 부산항만공사 항만운영실장과 경영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