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산곡동 복합문화융합단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선다.
의정부시는 10일 시청에서 ㈜이마트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중소상인과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원활한 영업 개시를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7만3천㎡에 들어서며 내년 하반기 개장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수도권 북부 중심 도시의 품격에 맞는 쇼핑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