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적인 봄축제 진해군항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 간 열린다.
11일 창원시청에 따르면 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해온 것이 시초다.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며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한편,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매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 간 열리는 진해군항제는 ‘설레는 봄의 매력’을 슬로건으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또 가요대전, K-POP 댄스 경연대회, 뮤직 페스티벌 등 참여와 블랙이글스에어쇼, 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 아카데미 등 군부대 개방행사, 숙박형 크루즈와 외국어 지원이 가능한 관광안내소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